
파이널을 핑계로 그동안 너무 블로그에 무심했던 것 같다. 길게만 느껴졌던 2학기는 어느새 쫑! 학기 중간에 어드미션 인터뷰도 있었고 봄방학이 있어서 더욱더 그런 것 같다. 파이널 리뷰는 사람을 긴장시키고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한다. 이 시기만 되면 다들 예민해져 서로 조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학교생활이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2학기는 조금 수월하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망할 영어와 함께 논문준비의 압박 그리고 작품에 대한 부족한 만족감?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 학생중에한명은 자기의 작품에 대한 욕구를 채우지 못해 신경질을 내다 못해 울기까지 했다. 이번 학기는 실크스크린 수업을 들었다. 굉장히 복잡한 과정이 요구된다. 필름을 만들고 코팅하고 판을 씻고 말리고 잉크 만들고... 여간 성가시고 피곤한 작업이지만, 그만큼의 정성이 들어가서 일까 만족스런 결과가 나왔을 때 제법 멋져 보인다. 프린터를 사용할 때 주어진 한계(종이 크기, 종이 종류, 컬러등)를 극복한 희열감이라고나 할까. 이미지(more real than real)는 실크스크린을 이용한 작품. 기본 아이디어는 창문 형태의 레이어들이 모여 글자가 되는 것. 투명 아크릴판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그 위에 프린팅이 쉽게 벗겨져 엄청난 시간 투자와 스트레스를 나에게 안겨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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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구만~!!
잘 살고있남? 미역국은 먹었고^^
파이널이라 정신이 없어 잊고있었네..
멋지네. 1학년때인가 방학특강으로 선배에게 배웠던 실크스크린을 여기서 다시 보네. 즐겁게.즐겁게.
와우! 시간 참 빠르네... 그럴 때가 있었지.
잘 지내는겨? 동기들은 자주 보는지 궁금하군!
옹. 굳잡~~~
근데 저 침대, 테이블 너희 집이 아닌데
누구 집이여~~
탐정놀이. ^^
ikea! 주황색 태그 보이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