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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이른 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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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분당에서 미팅이 있어 이동 시간을 고려해
약간은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보통 점심은 사무실에 있는
분들과 함께 먹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 혼자 먹게 되었다.
아침을 먹지 않아 든든히 먹고 출발해야 할 것 같아
혼자서 당당히 해물탕집에 들어갔다.
식당 안에 손님이 없어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겠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입구 안에 들어가는 순간 식당 아주머니께서
나를 보며 한 말씀 하신다.
"아직 음식이 준비가 안됐어요!"
준비가 안됐다는 말에 식당에서 나오면서 시계를 보았다.
11시 40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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